▲지난 1월 24일 창당했던 바른정당에서 14명의 의원들이 탈당을 논의했다.
2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제원, 권성동, 김재경, 홍일표, 홍문표, 김성태, 박성중, 이진복, 이군현, 박순자, 정운천, 김학용, 황영철 의원 등 14명이 바른정당 탈당 여부를 재 논의했다.
바른정당은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를 슬로건으로 지난 1월 24일 창당됐다. 주로, 새누리당 국조특위 위원들과 비박층들이 탈당해 결성됐다.
탈당 시 주목을 받던 이들은 김성태 의원을 포함해, 황영철 이혜훈, 장제원, 하태경 의원 등이 있었다.
창설 후 불과 4개월이 지나지 않아, 다수 의원들이 탈당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이들 중에는 눈에 띄는 이름인 김성태, 장제원, 황영철 의원들의 이름도 포함돼있다.
지리분산한 의원들의 탈당 논의에 누리꾼들은 yeoi**** “탈당하는 바른정당 의원들 실망실망 대실망”, 71ce**** “권성동, 장제원, 하태경 등등 당당했던 국회의원 모습들이 눈에 선한데...”, sdw8**** “국민들은 다 기억하고 있다”, winn**** “보수개혁은 영혼없는 외침이었군” 등의 실시간 글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