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위)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SNS.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페이스북)
이해찬 더불어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극우보수 세력을 완전 궤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문재인의 상황은 이해찬”이라며 비판했다.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30일 충남 공주대학교 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시는 이 나라를 농단하지 못하게 철저히 궤멸시켜야 한다”며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 이런 사람들이 쭉 ‘장기집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의 상왕은 이해찬, 안철수의 상황은 박지원, 태상왕은 김종인이다. 그러나 홍준표의 상황은 국민이고 이 땅의 서민이다”며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을 애둘러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