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왼쪽)과 허세홍 ㈜GS글로벌 대표이사(오른쪽)가 실시협약에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민간개발방식으로 처음 실시되는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평택·당진항 2-1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로 GS글로벌과 GS건설이 포함된 (가칭)평택글로벌㈜를 지정하고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실시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에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평택·당진항 2-1단계 조성사업은 항만배후단지에 민간개발방식이 도입된 후 추진되는 첫 사례로 약 20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60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2조1000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0년까지 총 3042만㎡(1종 2668만㎡, 2종 374만㎡)의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해 물류․제조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