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상남면 시가지 노후 간판이 정비된다. 인제군은 올해 사업비 1억1500만원을 투입해 상남면 시가지의 아름다운 간판가꾸기 사업을 최근 착수해 오는 8월까지 노후 간판 교체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상남리 아리랑공업사부터 산마루 원룸까지 0.8km 구간의 33개 업소이며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간판 디자인 설계 용역을 추진, 각 업소별 특성을 살린 33개 간판 디자인을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상남면 지역의 쾌적한 경관 조성과 올바른 간판 문화를 정착시키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