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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이효리 새 앨범 사진 스포 해프닝 내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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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정은기자 |  2017.04.20 12:29:38

▲가수 이효리의 새 앨범 사진이라고 오해를 불러일으킨 화보.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섹시퀸 가수 이효리가 JTBC 예능 ‘효리네 민박(가제)’에 출연하는 가운데 얼마전 새 앨범 사진이 유출됐다는 의혹을 받은 해프닝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김도현 작곡가가 자신의 SNS에 언론에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이효리의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이효리는 5월 컴백을 목표로 김도현 작곡가, 김형석 프로듀서 등과 함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김도현 작곡가는 이효리의 솔로데뷔를 성공하게 만든 노래 ‘10 minutes’을 작곡한 인물이다. 

▲가수 이효리의 새 앨범 사진이라고 오해를 불러일으킨 화보.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새 앨범 사진이라고 추정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속 이효리는 하반신을 드러낸채 침대에 누워 뜨개질을 하고 있으며, 또 다른 사진에는 해변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바닷가를 향에 서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이 일파만파 네티즌들에 의해 퍼져나가자 김도현 작곡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효리 컴백 앨범 티저를 공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의 SNS는 이거(인스타그램)와 페이스북인데 올린 기억도 없다”며 “전 이런사진 가지고 있지도 않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효리는 새 앨범 재킷 화보 작업을 시작하지도 않은 상태이며, 한 네티즌이 만우절을 맞이해 장난삼아 올린 게시물이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대중에겐 진짜로 인식된 것이다. 

특히 새 앨범 사진이라고 오해를 빚은 게시물은 3월 31일 이효리 팬카페 ‘효리투게더’에 오른 미공개 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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