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의 10%(최대 200만원 한도)까지 연 0%의 금리를 적용하는 ‘ZERO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ZERO금리 신용대출’은 KEB하나은행 신용대출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소득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는 것.
ZERO금리 신용대출은 마이너스통장 한도 약정액의 10% 까지는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1년간 연 0%의 금리를 적용하며, 무이자 적용 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정상금리가 적용된다.
연 0%의 대출이자는 정상금리로 징구하되, 이자납입일 이후 3영업일에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스인 하나멤버스의 포인트 ‘하나머니’로 자동환급해 준다는 설명이다.
정상금리는 급여이체 등 부수거래를 통해 최고 0.5%의 우대금리가 적용될 경우 최저3.256%(4월 14일자 기준) 수준이며,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단, 중간에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KEB하나은행 측은 앞으로도 더 많은 손님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