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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비장애를 잇는 그림책' 강연 열려

아라리오뮤지엄서 22일 이지원 박사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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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7.04.17 11:28:49

▲'장애와 비장애를 잇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강연이 22일 아라리오뮤지엄 공간소극장에서 열린다.(사진=아라리오뮤지엄)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22일, 공간소극장에서 '장애와 비장애를 잇는 그림책' 강연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라리오뮤지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클루드인(Include人)'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어린이 독자를 넘어 모든 연령층을 위한 예술품으로 발전하고 있는 그림책이 어떻게 장애와 비장애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지 알아본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그림책 매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더불어 점자촉각 책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해보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연에는 2010년부터 7년 동안 세계 최대의 어린이 책 박람회인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한국관 그림책 전시 담당으로 활동하고, 장애인을 위한 점자촉각 낱말카드와 다수의 그림책을 직접 기획해온 이지원 미술사 박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지원 박사는 장애의 문제를 다룬 국내∙외 그림책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라리오뮤지엄 홍성임 교육팀장은 "최근 그림책은 장애의 문턱을 넘어 누구나 쉽게 일상 속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예술의 힘을 공유하고, 나아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라리오뮤지엄의 '장애와 비장애를 잇는 그림책' 프로그램은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아라리오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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