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5억원을 들여 북면 용대리 지역과 기린·상남 통합상수도 구간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에 군은 용대리, 기린·상남 통합상수도 구간 도로 23km를 비롯, 상수도시설물 30km, 하수도시설물 32km 등 총 85km 구간의 도로기반 시설물의 매설 위치를 탐사·측량해 지리정보시스템(GIS) DB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과 도시계획정보체계 및 용도지역지구도·산지관리시스템 간 현행화 작업 등을 통해 고품질 공간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해 구축된 지하시설물 DB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편 인제군은 2012년부터 사업비 36억원을 투입, 인제지역의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추진, 지난해 총 707km 구간에 대한 DB 구축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