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지역 지적기준점 일제조사가 내달까지 진행된다.
태백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태백지사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지역별·노선별 배치를 참고해 지적도근점 187점, 지적삼각 보조점 12점, 기준점 6점 등 지적기준점 205곳에 대해 현장 확인 위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일제조사 결과 망실 또는 훼손된 기준점은 재설치하거나 복구해 지적측량성과 정확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기준점이 설치·관리되고 있으며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통신, 전기시설 등 각종 공사 시행할 때 시청민원봉사과에 사전 협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며 "지적측량기준점성과 등본은 태백시청 민원봉사과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지적기준점이란 지적측량을 시행하기 위해 도로 등에 설치한 측량 기초가 되는 표식으로 정확한 측량성과 유지 및 토지 경계 분쟁의 해소를 위한 중요한 기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