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지난 11일 서산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재미있는 화학 놀이터’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화학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은 지난 11일 LG화학 대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서산초등학교에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이 기아대책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화학과환경, 에너지 등의 다양한 주제를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생활속의 소재들로 화학실험을 하며 평소 낯설었던 화학분야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서는 경험을 하게된다.
2015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옥산초등학교학생 170명을 초청해 시작된 화학놀이터는 현재까지 2400여명이 학생들이 참가했다.
화학놀이터는『에너지존』,『라이프존』,『LG화학관』,『에듀케이션존』등 총 4개의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학 실험과 인성교육 등을 통해 미래화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이웃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5일 익산초등학교, 27일 여수진남초등학교에서도 화학놀이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은 올 하반기에도 3개 이상 학교에 추가로 화학놀이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화학놀이터는 단순히 화학관련 이론을 습득하는 것에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무심코 넘어가던 생활 속 화학을 실험을 통해 스스로 느끼면서 화학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하고 가까이 있는지 몸소 체험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