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TV광고에 나오는 기가스틸 실험장면.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지난 8일부터 TV광고 ‘기가스틸로 철의 새시대를 열어갑니다’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포스코의 차세대 자동차용 철강소재인 ‘기가스틸’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포스코가 기업이미지가 아닌 철강제품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고에서 기가스틸과 알루미늄 소재의 강도를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 실험한 장면을 이미지로 재구성함으로써 알루미늄보다 더 강한 ‘기가스틸’의 특장점을 부각시켰다. 특히 ‘자동차의 안전’이라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궁극적인 소비자의 니즈에 직접 소구했다.
포스코가 개발한 ‘기가스틸’은 1㎟ 면적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강판이다. 자동차 소재로 적용하면 알루미늄 등 대체소재에 비해 경제성, 경량화는 물론 높은 강도로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포스코는 이번광고를 통해 세계 최고의 철강사로서 입지를 한층 굳건히 하고 매출액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