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김소영 아나운서가 라디오스타에 나온 오상진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출연한 가운데 과거 미용실용 머리핀을 꽂고 뉴스를 진행한 방송사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MBC 간판 아나운서 김소영은 2015년 7월 27일 밤 방송된 ‘뉴스 24’에서 뉴스를 진행했다.
당시 김소영 아나운서는 머리에 핀을 꽂은채 오프닝과 첫 번째 뉴스까지 소개했다.
특히 머리핀은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대형 집게핀이었으며, 두 번째 리포트부터는 누군가의 지적은 받았는지 머리핀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5일 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상진은 “김소영 아나운서가 제가 퇴사할 때 입사한 친구다. 처음 보자마자 예쁘고 생각이 바른 친구라고 생각이 들었고, 만나자고 제안하게 됐다”며 인연의 시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