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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세 번째 검찰 출석, ‘레이저’ 눈빛 또 발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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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정은기자 |  2017.04.06 10:20:33

▲지난해 11월 검찰 출석 당시 취재진을 노려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 (사진=연합뉴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레이저 눈빛을 또다시 발사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우 전 수석은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세 번째 검찰에 출석, 포토라인에 섰다. 

앞서 검찰 출신의 우 전 수석은 레이저 눈빛으로 잇따른 비난에 휩싸인바 있다. 

지난해 11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직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을 당시, “가족회사 자금 유용한 것은 인정하십니까?”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래로 눈을 내리 깔면서 노려 보았다. 

특히 우 전 수석은 당시 검찰 조사 중 팔짱을 끼고 웃고 있고, 검찰로 추정되는 인물들은 공손하게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 렌즈에 담기면서 황제소환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지난해 2월 검찰 출석 당시 취재진을 노려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 (사진=연합뉴스)


이어 올해 2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가던 우 전 수석은 질문하는 취재진을 향해 또 레이저 눈빛을 발사했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12월 청문회에서 “갑자기 기자가 밀고 들어와, 그런 것”이라고 해명한바 있지만, 취재진을 향해 연이어 노려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고의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검찰에 출석한 우 전 수석은 레이저 눈빛은 없었으며, 어두운 표정으로 “대통령과 관련해서 참으로 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입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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