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인제읍 상동리 293-1 일원 6993㎡ 부지에 조성되는 인제전통시장의 상가 신축공사 및 환경개선사업이 이달 착수,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신축 상가는 총 5개동이며 4개동은 상가 건물, 1개동은 관리사무소와 화장실로 활용되며 상가 건물에는 34.69㎡~39.73㎡ 규모의 점포 24개가 들어선다. 또 자투리 부지를 활용, 이용객 편의를 위한 이용자 쉼터와 시장 곳곳에 상징 조형물과 시장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군은 인제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이 마무리 되면 난장, 프리마켓, 시골장터, 풍물놀이 등 시장 콘텐츠를 발굴해 방문객을 시장으로 유도하는 한편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마련, 전통시장을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