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KB 해피 프렌즈’ 행사 후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왼쪽)가 권훈상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 대표에게 ‘나눔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31일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학용품·도서 등을 모아 캄보디아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KB 해피 프렌즈(KB Happy Friends)’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 등 임직원 100여 명과 권훈상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 대표 등이 참석했다는 것.
참가자들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의류(티셔츠, 바지, 점퍼 등) ▲신발(운동화, 슬리퍼 등) ▲학용품(연필, 지우개, 공책, 가방 등) ▲영문도서 ▲장난감 ▲위생용품(비누, 치약 등) 등의 물품 가져와 담은 ‘나눔상자’ 10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나눔상자’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 및 썸므라옹톰 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 100상자를 시작으로 매월 임직원들의 물품 기증을 통해 연말까지 총 1000개의 ‘나눔상자’를 제작해 캄보디아에 보낼 계획이다.
KB국민카드 측은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