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문화재단이 올해 13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재단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전국 공립박물관 소장품 DB 구축지원사업,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방방곡곡 우수공연, 교보재개발지원사업, 기관협력사업 등으로 한국시집박물관, 여초서예관, 인제산촌민속박물관 등 문화시설 3곳의 소장품 DB 구축 사업과 꿈의 오케스트라, 인제 100인의 오케스트라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사업을 벌인다. 또 인제터줏대감 사진전, 그림같은 글씨 이야기-전서 등 전시행사와 상상노리 별주부전, 국립발레단-호두까끼인형 등 공연행사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산촌민속박물관에서는 산촌민예교실, 인제산촌마을 산야초구급함만들기, 인제뗏목부루마블, 인제산촌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