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해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까지 받은 가운데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탄핵이 인용됐음에도 삼성동 자택 수리 문제를 이유로 즉각 청와대를 떠나지 않아 비난 여론이 빗발쳤다.
이틀 후인 12일 저녁 시간에 청와대 정문을 나와 자택으로 향했고, 사저 앞에 마중을 나온 친박계 인사들과 지지자들을 향해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후 21일 오전 피의자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을 때와 22일 오전 밤샘 조사를 마치고 삼성동 자택에 도착해서도 시종일관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지만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해 친박계 의원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임원주 사무국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 검찰에 들어갈때도 웃음을 잃지 않는 박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피의자 조사와 밤샘 조서열람 및 검토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을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삼성동 자택으로 들어가면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시간 동안의 피의자 조사와 밤샘 조서 검토를 마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검찰을 나서 삼성동 자택에 도착해, 자유한국당 최경환, 윤상현 의원 등 측근들과 환한 웃음을 지으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