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4일 ‘얼음정수기’, ‘매직스페이스’ 등 LG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2017년형 LG 디오스(DIOS) 냉장고를 출시했다. LG전자 모델이 신개념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 및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는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모델명:J829SB36)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모델명:J829SB36)는 824리터 용량의 ‘매직프세이스’ 냉장고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융·복합 냉장고다.
해당 제품은 냉장고와 정수기를 따로 놓을 필요가 없어 효율적인 주방 공간 사용이 가능한 것을 비롯해, 냉동실을 열지 않아도 시원한 얼음을 바로 먹을 수 있고, 정기적인 케어 서비스 및 3단계 안심필터, 출수구의 높이를 25mm 높여 길다란 컵도 사용하기 편리, 얼음정수기 상단의 터치 패널로 원하는 용량만큼 출수되는 정량급수 기능, 스테인리스 소재의 ‘샤이니 다이아블랙’ 디자인, 블루투스 스피커 탑재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음악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등의 특징이 있다.
870리터 용량의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모델명:F879SN53)는 냉장고 문을 여는 빈도와 냉기손실을 절반가량 줄여주는 특징이 있다. 또한 가족들이 자주 찾는 간식, 음료 등을 편리하게 꺼내고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인 ‘패밀리 스페이스’는 오른쪽에, 주부들이 많이 사용하는 반찬과 소스, 자주 먹는 과일 등을 보관하는 ‘시크릿 스페이스’는 왼쪽에 탑재됐다.
이어 870리터 용량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모델명:F879NS33)는 빛과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바다 물결을 표현한 ‘샤이니 투체’ 패턴을 외관 디자인에 적용하고, 냉장고 내부의 냄새를 줄여주는 식중독 유발 가능균을 제거해주는 ‘UV안심세균+’도 탑재했다.
상냉장·하냉동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 4종은 ‘매직스페이스’ 면적이 기존 제품 대비 14% 넓어 음식물을 넣고 꺼내기 쉽다. 매직 스페이스 도어를 여닫을 때 자동으로 접히는 ‘오토 와이드 테이블’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LG전자는 메탈 디자인을 적용한 825리터 용량의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모델명:S829NS35) 신제품도 선보인다. 도어 핸들 등 외관 디자인을 기존 상냉장·하냉동 디오스 냉장고와 통일시켜 LG 디오스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이 제품은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프레시 밸런스’ 기능을 탑재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육류, 생선류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35도 특냉실’도 갖췄다.
한편, LG전자는 사용자가 무선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집밖에서도 LG 디오스 냉장고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부사장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냉장고 신제품을 지속 선보여 주방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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