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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국판 위키리크스 출범 '관심'

공익제보 사이트 오픈, 이지문-김영수-권희청 등 공익제보자와 함께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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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7.03.14 10:39:49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로 나선 이재명 성남시장


공정한 사회를 지속적으로 주장했던 이재명 민주당 대선경선후보가 한국판 위키리크스인 '공익제보지원본부'를 출범시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이재명 측에 따르면 "부정부패 척결의 일환으로 한국판 위키리크스인 '공익제보지원본부'를 13일 출범시키고 공익제보 사이트 오픈까지 내부제보실천운동 관계자들이 함께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청와대에 공익신고 핫라인 설치(전담 사이트 운영) △공익신고자의 생계지원 및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재단 설립 △독립적인 신고자보호법 제정 △공익신고자 불이익 처분에 대한 제제 강화 △공익신고의 대상 및 인정 범위 대폭 확대 등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이재명 후보는 "저는 소년공 시절 시계공장에서 독한 약품처리 일을 장기간 하면서 후각을 잃었지만 권력의 악취는 누구보다 잘 맡는다. 부패한 권력과 싸우다 감옥까지 다녀왔기에 한국판 위키리크스 운영과 제도개선으로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고 부정부패를 뿌리 뽑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만수 대표는 "내부제보실천운동은 최근 내부제보자 적발을 지시한 코이카 이사장을 고발했다. 내부제보자는 우리 사회의 골키퍼다. 잘 보호해야 한다. 관심 갖고 앞장서준 이재명 후보에 감사하다"며 실천을 당부했다.


이헌욱 본부장 역시 "오늘부터 시작이다. 공익제보에 따른 부정비리를 끝까지 없애겠다"고 강조하고 "청와대와 제보자 간 핫라인을 설치해서 민정수석실이 지속적으로 챙기게 하겠다"고 말했다. (CNB=오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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