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2지구(이하 구마을 2지구)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치2지구 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원 206명 중 200명이 투표에 참여해 롯데건설이 101표로 대림산업을 3표 차로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휘문고 사이의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지인 구마을 2지구에는 지하 2층, 지상 15층 6개 동, 전용면적 52∼112㎡ 27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