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한국시집박물관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다.
시울림 어울림 문예아카데미가 11일 개강해 연말까지 문예창작 이론 및 실습, 독서토론, 문학기행, 시 낭송, 합평회 등 총 40여회 진행한다. 특히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지역 내 학교와 군부대를 찾아 시문학을 소개하는 재능나눔 찾아가는 시 낭송 아카데미를 펼친다.
4월에는 내설악 평화생명 문학콘서트, 내설악 인제 문인과 문학 학술세미나, 도서기획전,내설악 사계 육필시화전, 시울림 전국시낭송대회, 2018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강원문학인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또 5월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자연과 사람은 하나이며,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문화콘서트가 열려 평화생명 백일장, 심성수련 프로그램, 문예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