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에 시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00㎡ 이상 일반음식점 170곳을 대상으로 조리장 및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실태, 냉동·냉장시설에 보관·관리 및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부패 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옥외가격 준수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 배상책임보험 가입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또 시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외국어 메뉴판 정비, 입식 시설 설치 유도,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