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보건소가 의료시설이 부족한 인제지역 주민을 위해 추진 중인 건강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 올해 완료된다.
군 보건소는 국비 11억 등 사업비 14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5년부터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연계 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민 건강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 올해 완료된다고 6일 밝혔다.
건강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은 스마트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증진실, 재택건강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2015년부터 한림대학교 병원과 협력해 스마트 건강관리 통합센터를 운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센터, 재택건강관리 운영시스템, 만성질환통합원격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관내 9개 보건지소와 보건 진료소에 스마트 운동장비·측정장비 등을 갖춘 건강증진실을 구축해 개인 맞춤형 신체활동, 영양 및 처방 지원 프로그램, 재택 스마트 건강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중 북면보건지소와 기린 보건지소에 건강증진실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