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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마은진, 미성년자 음주 논란 “과거는 과거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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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정은기자 |  2017.03.06 10:55:05

▲마은진. (사진=케이팝스타 캡처)


K팝스타6에 출연중인 마은진이 최종 top8에 오른 가운데, 과거 행적이 또다시 발목을 잡고 있다. 

올해 한국나이 21살인 마은진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출연때도 과거 논란에 시달려왔지만, 일부 소문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은진 동창생이라고 밝히며 한 네티즌이 올린 게시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마은진은 2015년 걸그룹 플레이백 데뷔를 앞두고 있었으나, 블락비와 엑소의 사생팬, 미성년자 신분으로 음주, 왕따가담 등 과거 논란으로 탈퇴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일부 루머는 인정하지만, 일진이나 사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실 아이돌들의 과거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일본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미성년자 아이돌에게 관대한 편이다. 

▲한 네티즌이 마은진 과거 행적을 올린 게시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본은 미성년자 아이돌 멤버 중 음주나 흡연을 하는 사례가 외부로 알려지는 즉시 팀에서 퇴출당하는 일이 허다하다. 

아무리 팀의 에이스라도 쫓겨나면 아예 다른 소속사의 팀으로 옮겨갈 수도 없다. 영원히 연예계에서 퇴출되고, 심지어 AV배우로 전전하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일본 걸그룹 아이돌컬리지의 미성년자 멤버 콘도 칸나는 ‘음주와 흡연’ 사례가 적발되면서 규정 위반으로 팀에서 퇴출됐다.

일본 남자 아이돌 최대 기획사 ‘쟈니스’는 미성년자 소속 가수가 담배 한개비만 피워도 영구 퇴출조치를 내리는 것은 유명하다. 

반면 한국은 동창생들의 수많은 증언과 SNS의 증거 게시글과 사진이 수두룩해도, 여론이 잠잠해지면 다시 TV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담배 재떨이가 수두룩한 곳에서 사진찍은 육지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여성래퍼 육지담은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 출연 당시 18살이었고, 술과 담배는 기본이고 학생에게는 폭력을, 교사에게는 욕설을 뱉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폭주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육지담의 과거와 관련해 “잠시 방황의 시기를 겪었으나 문제를 일으킨 적 없었던 성실한 학생”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설상가상 Mnet은 육지담을 2015년에 이어 2016년까지 ‘언프리티 랩스타’까지 출연시켰다. 

이처럼 최근 데뷔하고 있는 아이돌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되면서 SNS를 통해 과거 행적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왕따와 폭력, 일진설에 대한 동창들 증언의 사실 여부는 누구도 알수 없다.

하지만 미성년자 신분으로 음주와 흡연을 하고 있는 본인 사진에 대해서는 해명이 필요하다. 

현재 20세 미만의 음주, 금연은 미성년자 음주 금지법과 미성년자 흡연 금지법에서 금하고 있다. 미성년자는 흡연과 음주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과연 잇따른 논란으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마은진’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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