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文후원금 이틀 만에 7억3천…10만원 이하 ‘개미’ 96%

“정권교체 여망 담긴 것…文 조만간 깜짝 감사 이벤트”…이재명도 10억 돌파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3.05 13:51:56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 전 대표가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지 하루 반나절 만에 7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았으며, 지난달 10일 제일 먼저 후원회를 연 이재명 성남시장의 후원금도 1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민주당 대선주자들의 후원회가 ‘십시일반’의 힘을 발휘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지 하루 반나절 만에 7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았으며, 지난달 10일 제일 먼저 후원회를 연 이재명 성남시장의 후원금도 1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민주당 대선주자들의 후원회가 십시일반의 힘을 발휘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당 문 전 대표 측은 이날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지난 2일 후원조직인 문재힘 위원회가 후원계좌를 공식 오픈한 지 이틀 만인 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1127명의 국민이 참여했으며, 후원금은 73108105원을 기록했다이 가운데 후원자의 96%(9728)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자였다고 밝혔다.

 

이에 문 전 대표 경선캠프의 고민정 대변인은 탄핵 집중 원칙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 없이 조용히 진행했음에도 자발적 개미 후원자들이 몰린 데는 정권교체 여망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며, 탄핵심판 이후 본격적인 캠페인을 전개하면 국민 참여가 더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고 탄핵 이후 적절한 시기에 후원자들을 상대로 문 전 대표가 직접 참여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흙수저 후원회를 연 지 22일 만인 지난 3일까지 10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 이 시장은 대한민국 수많은 무수저들과 흙수저들의 십시일반 후원 행렬이 이어지며 10억 원이라는 기적적인 모금액을 만들었다다수 약자들의 힘을 모아 반드시 정권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