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이 오는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입학식을 열고 개강한다.
2017년도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농업인 109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기초농업, 사과 등 3개 과정을 편성해 각 과정별 18회~26회 총 100시간의 강의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농업인 대학은 과정별로 기초·전문·심화기술로 구분해 견학, 토론, 시연교육, 현장 실습 등을 병행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해 학습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한편 인제군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 8개 과정에서 561명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