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사립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여초서예관은 지난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지원받은 사업비 2200여만원으로 '그림 같은 글씨 이야기, 전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 123개 박물관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여초서예관은 지난해 4월부터 모두 52회에 걸쳐 158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인류 문명의 발전을 이끈 고대 동·서양 문자의 기원과 역사를 배우고 서예를 통해 체험해 보는 길 위의 인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준형 여초서예관 학예사는 "더욱 다채롭고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