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인제자작나무숲을 찾은 탐방객들이 겨울 낭만을 만끽하고 있다 ㅣ 사진=인제군 제공
올 겨울 인제지역에 내린 많은 눈으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입산통제가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해제되면서 이번 주말 이곳을 찾은 탐방객들이 예전에는 느껴볼 수 없었던 자작나무숲 설경 속에서 겨울 낭만을 만끽했다. 기존에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인제 자작나무숲의 입산이 통제됐지만 올해는 많은 눈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낮아져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 이달 말까지 탐방을 허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