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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상실' 김종태 의원 과거발언 화제, “촛불시위는 종북세력이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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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17.02.09 11:14:07

20대국회에서 처음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김종태 새누리당 의원(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동아일보’는 김종태 의원이 지난 29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현재 촛불시위는 평화시위가 아니다. 종북 세력은 시위 때마다 분대 단위로, 지역별 책임자를 정해 시위에 나온다. 조직과 자금을 다 준비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의원은 “26일 촛불집회에서 1분간 불을 끈 것도 조직적으로 리드한 것”이라고 폄하했다. 

그는 또 “그만한 흠집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좌파와 언론이 선동한 것”이라며 박 대통령을 두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놈에 종북타령 왜 안나오나 했다’ ‘촛불집회에 참가한 400만 국민이 전부 빨갱이로 보이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종태 의원은 9일 부인 이모씨가 대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 확정판결을 받으며 의원직을 잃게 됐다.

그의 부인은 총선 전인 지난 2월과 지난해 9월 당원 한 명에게 김 의원을 위해 선거운동을 해 달라는 취지로 300만원을, 지난 2월 다른 당원 1명에게 새누리당 경선에서 전화홍보를 부탁하며 300만원을 준 혐의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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