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9일 오전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5년 전 티아라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라고 밝힌 글쓴이는 류화영과 류효영에 대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택시'에 류화영, 류효영 자매가 출연해 5년 전 논란이 된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어렸다. 틀어박혀서 많이 울었다"라며 언급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 스태프는 "류화영, 류효영 자매가 우는 모습을 잘 봤다. 화영이는 5년 전 그 일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그건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류효영, 화영 자매를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5년전 티아라의 잘못도 있지만 두 자매의 문제가 더 컸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구체적으로 5년 전 류효영이 티아라 멤버 아름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티아라 전 스태프가 공개한 메신저 내용
메시지에는 류효영이 티아라 멤버들을 겨냥해 "맞기 싫으면 제대로 해라", "방송 못하게 얼굴을 긁어주겠다", "개들은 맞아야 정신차리지" 등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반전에 반전이다’ ‘주작이네’ ‘증거를 5년이나 지나서 이제와 꺼내는지 의문’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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