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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올해 32살인데 군대는 어쩌고 작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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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정은기자 |  2017.02.03 10:10:03

▲배우 유아인. (사진=연합뉴스)


배우 유아인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등급 보류 판정을 받은 가운데, 차기작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3일 한 언론은 이유아인 tvN 새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고, 소속사는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TV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 측 관계자는 “‘시카고 타자기’ 출연은 확정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유아인이 ‘시카고 타자기’ 대본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확정 단계는 절대 아니다”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아인은 올해 한국나이 32세가 됐고, 다른 남자 연예인들이 최대 미뤄도 31살에는 군입대를 했기 때문에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군입대와 관련해 유아인 측은 “지난 12월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은 결과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며 “과거 영화 촬영을 하던 중 왼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법적으로 병역 제한 나이는 만 37세, 한국나이 38세까지다. 

특히 남자 스타들은 군대에 다녀오면 전성기때 활동이 저조해지면서 겨우 얻은 인기를 잃을까 두려워 한다. 

반면 오히려 대중들은 병역 기피 의혹을 받는 연예인들에게 더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02년 가수 유승준이 군입대를 3개월 앞둔 시점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군 입대를 피할 수 있었다. 이에 병무청은 유승준이 고의로 병역을 기피했다고 판단,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고, 현재까지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또 2010년 가수 MC몽은 고의적인 발치로 병역을 기피했다는 의혹을 받아 검찰에 기소됐고, 2년간의 법정 싸움을 벌였다. 정작 문제가 됐던 고의 발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징역6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고의 발치 혐의가 무죄로 밝혀졌음에도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냉랭하며, MC몽은 아직도 방송출연을 하지 못하고 있다. 

유승준과 MC몽의 공통점은 병역 기피 의혹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았으며, 국민들은 이들을 믿고 지지를 해줬기 때문에 배신감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유아인 역시 소신발언의 대명사로 꼽히며 지난해 11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참여,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해 국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유아인이 차기작을 검토한다는 기사에 네티즌들은 “아인이는 일단 군대 어찌되는건지 결정나면 다시얘기하자.(dyou****)”, “검토중인 작품? 뭐든간에 작품한다는거네? 32살 먹고 군대 안가는경우는 첨본다(happ****)”, “군대가라 아인아 그게 맞는거 같다(kmr2****)”, “다른 작품출연하는거봐라 군대따위갈 생각이 없다는거지 빌빌거리다 드라마 찍다가 다쳤다고하고 공익갈듯.(pina****)”, “미안한데 군대 가는건 의무입니다(dunk****)”, “현역 갈수있으면 가는게 사람들이 원하는것. 팬들, 안티 모두 가기 바라면 가는게 맞는것 같다 아인아.(good****)” 등의 댓글을 게시하며 유아인의 군입대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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