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현중인상을 수상한 직원들이 그 포상금으로 지역사회에 위문품을 구입, 전달했다.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이태영·남성우 부장, 손근하·신민곤 과장 등 4명은 24일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에 300만원 상당의 김 세트를 기증했다. 김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150 가구에 전달된다.
이 부장 등은 지난 연말 회사로부터 받은 ‘현중인상’ 기술개발 부문 최우수상 포상금으로 선물을 마련했다. 이들은 지난해 고부가가치 특수건설장비인 지하 광산용 휠로더를 개발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이 부장은 “회사에서 큰 상을 받아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