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일본 여행 고객에게 현지에서 이용 가능한 T멤버십 혜택 안내와 할인 쿠폰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주는 ‘글로벌 플러스 혜택’ 서비스를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T로밍을 이용해 일본 여행에 나서는 고객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단, 일본 유심(USIM)으로 변경한 고객이나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에겐 해당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지 않는다.
문자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전자제품 판매업체 ‘비쿠 카메라(Bic Camera)’와 편의점 ‘로손(Lawson)’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URL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후 매장 결제 시 제시하면 된다.
‘비쿠 카메라’는 가전제품 구매 시 7%, 약∙화장품∙일용품 구매 시엔 5%의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로손’에선 자체 PB(Private Brand) 디저트 상품인 ‘우치카페 스위츠(Uchicafe Sweets)’ 제품 구매 시 개당 30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글로벌 플러스 혜택’ 서비스를 이용한 뒤 인증 사진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 올린 모든 고객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