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19, 20일 양일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에 나선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원방안 마련과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민·관 공동 평가단 5명으로 착한가격업소로 기 선정된 업소 9곳에 대해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 공공성 기준 등 현지 실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부적격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 취소하고 가격 수준이 지역의 평균 가격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 종사자가 친절하고 영업장이 청결한 업소, 옥외가격·원산지 표시 등 정부시책의 적극 호응 업소, 식품위생 모범업소 위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할 것 "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과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홍보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