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서화면 천도리 일원에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인 '봉황쉼터'가 조성된다.
인제군은 사업비 2억1000만원을 들여 오는 7월까지 서화면 천도리 491번지 일원 340㎡ 부지에 정자, 벤치, 스토리텔링 이야기판, 경관, 조경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월까지 사업대상 부지 필지 727㎡에 대한 토지 매입 및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중 실시설계 용역과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봉황쉼터가 천도리 주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DMZ 봉황마을 농·특산물 축제, 봉황샘물 되살림 행사, 마을평화 기원제 등 봉황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마을 행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