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그동안 석탄박물관을 태백산도립공원 담당직제로 별도의 입장료와 휴관일 없이 운영해 왔으나 장기간 휴관일 없이 운영됨으로써 시설물 유지관리의 어려움과 인력의 피로 누적 등 박물관 관리에 취약점이 발생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말 박물관 운영에 필요한 관리운영조례를 공포해 올해 1월부터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태백산눈꽃축제 개막 이전 유료 관람 전환을 위해 매표소 설치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람료는 성인기준 2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