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일 시무식에서 올해 구조조정을 완성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며 주인의식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임직원 모두 ‘내가 곧 포스코다’라는 주인의식으로 다음 50년 도약을 준비하자”며 ▶경쟁사와의 수익 격차 확대 ▶그룹 사업구조조정 지속 ▶미래 성장엔진 준비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주문했다.
이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POSCO the Great’의 완성을 위해 다 같이 달리자”고 덧붙였다.
한편 권 회장은 시무식에 앞서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 및 2제강공장 등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