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사진=현대건설 홈페이지)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2017년 정유년 비전으로 스마트(SMART)를 제시했다.
정 사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환율과 유가불안 등이 우리 경제와 건설산업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섣불리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 한해 현대건설은 모든 업무나 시스템에 있어서 한 단계 더 스마트하고 똑똑해지자를 목표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속도(Speed), 위기관리(Measurable), 달성가능한 목표(Attainable), 현실화(Realize), 시간초월(Timeless) 등 5가지를 통해 올해를 대처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사장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건설업은 최근 들어 일반인들의 부정적 시선을 받고 있지만 이러한 부정적 평판과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다시 한 번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야 할 사명이 있다”며 “우리가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스마트하게 나아갈 때 외부환경도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흘러 갈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