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염원하기 위해 봉행하는 기원제는 초헌관인 김연식 시장과 아헌관인 이종규 태백경찰서장, 종헌관인 김희철 태백시축제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새해 첫날 첫 시간에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고 성스러운 천하 영산 태백산 상상봉 천제단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거행한다.
또 힘찬 울음소리로 새벽을 깨우는 붉은 닭의 해를 맞이해 태백시민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큰 보람으로 성취되는 한해가 되게 해 주시옵기를 소망하며 삼실과를 비롯한 정성이 담긴 제수를 갖춰 올릴 계획이다.
김연식 시장은 "올 한 해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의지와 저력으로 도약하는 태백,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태백, 최고의 삶의 가치를 누리는 태백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시정을 이끌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