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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친박’ 겨냥에 ‘친박 8적’ 다가오는 1월 6일 선택의 순간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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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이수기자 |  2016.12.30 19:55:00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30일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현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친박’을 겨냥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1월 6일까지 시간을 드리겠다”며 친박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친박 8적’으로 불리는 의원들이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친박 8적’에는 새누리 이정현, 서청원, 최경환, 조원진, 이장우, 홍문종, 윤상현, 김진태 의원이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친박계 맏형으로 불리는 서청원 의원이 탈당에 대해 “그건 잘못된 얘기”라고 말한 바 있어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친박계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꾼들의 실시간 댓글에는 “책임을 졌으면 물어야지”, “잘한다”, “과연 탈퇴할까”, “절대 안 물러 설듯”이라는 글들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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