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무력시위를 벌였다.
3경기 연속 선발명단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원정경기에서 벤치에 있다가 교체 출전해 2-1로 앞선 후반 40분 골을 넣었다.
이는 시즌 7호이자 리그 6호골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더해 사우샘프턴을 4-1로 이겼다.
토트넘은 3연승을 달리며 현재 10승 6무 2패 승점 36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 1일 왓퍼드와 원정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화력을 보여준 손흥민이 이날 벤치 신세를 면해 선발로 출전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