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이 국내의 도서벽지 초등학교 87개교와 파라과이, 이집트 등 해외 한국학교 11개교에 총 4억 원 상당의 맞춤식 도서 3만2000여 권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맞춤식 도서 지원은 일방적인 도서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지도교사가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학생들이 읽기 원하는 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두산연강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초등학교, 어린이병원학교, 해외 한국학교 등 총 558곳에 약 30만권의 책을 지원했다.
한편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978년 설립돼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