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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광산구의회 조승유 의장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될 것"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꿈꾸며…다섯 가지 실천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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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6.12.29 08:47:53

▲광주 광산구의회 조승유 의장

“올해는 지난해 이룩한 소중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의 민의를 반영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지방자치의 꽃’을 광산구의회에서 피우겠습니다.”

광주 광산구의회 조승유 의장은 28일 ‘날이 갈수록 새로워진다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꿈꾸며‘라는 2017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다섯 가지의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과제로 조승유 의장은 “민의에 충실하고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며 “그리고 구민이 원하는 살기 좋은 광산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 의장은 “공청회, 설명회, 토론회, 간담회 등을 개최해 구민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이어 “지방자치의 수준이 높아지고 구민들의 가치관 및 생활양식이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따라서 구민들의 변화된 공공서비스 수요에 맞춰 구의회도 각종 의정방향과 도시정책을 새롭게 바꿀 시기”라고 주장했다.

또 “성장하고 있는 광산구는 새로운 정책과 방향이 시급하고 중요하다.”면서 “구민이 원하는 민의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구민의 뜻을 수렴해 공공의제를 설정하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의장은 “광산구의회는 구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진정·청원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 다양한 소통의 다리를 만들어 ‘성숙한 민의의 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과제로 조 의장은 “효율적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조 의장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부여받은 권한으로 주민을 대신해 각종 정책수립과 집행 시 견제와 균형의 원리로 일하겠다. 집행기관을 감시하면서도 상호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서비스의 질적·양적 확대를 요구하는 행정수요의 급증으로 야기된 재정건전성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정책 수립과 집행 시 효율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의 자치의식을 선도하고 이를 지원하는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세 번째 과제로 조 의장은 “의원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의정활동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의정포럼과 의원연구모임, 정책토론회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의원들은 끊임없는 의정연수와 자기계발 교육, 워크숍 등을 확대해 의정실무 능력을 배양하겠다. 그리고 지난해 꾸준히 추진했던 정책네크워크, 의정자문위원회, 지역안전연구회, 현장속으로 등을 확대해 의원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조 의장은 “또한 주민생활과 관련된 자치입법을 더욱 강화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원발의 입법 활동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 과제로 조 의장은 “예산안 심의와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동의안 등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지방자치가 광산구 미래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기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마음의 끈을 더 단단히 매겠다.”고 다짐했다.

다섯 번째 과제로 “구민을 편안하게 모시고 희망을 드리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 때문에 광산구의원들의 새해를 맞는 각오는 결연하다. 구정에 대한 슬기로운 견제와 균형을 통해 투명한 구정을 이끌어 내겠다.”면서 각오를 다졌다.

조 의장은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수상 윈스턴 처칠은 늘 세 가지 용기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남에게 미움을 받는 용기 그리고 자신이 시작한 일을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용기입니다. 광산구의회도 이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새해에는 광산구의회도 더 변화하겠다. 붉은 닭을 상징하는 정유년은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통해 변화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의장은 “원칙과 기본이 중시되고 상식이 통하는 광산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일신우일신 정신이 절실합니다. 그렇게 될 때 광산구 사회의 기득권과 특권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승유 의장은 “광산구의회가 먼저 바꾸고, 지키고, 뛰겠습니다.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더 필요합니다. 올해도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구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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