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범죄 예방 서비스인 세이프메이트가 15일 경찰청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범죄 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을 했다.
세이프 메이트는 최첨단 지능형 IoT 기술을 적용해 피해자가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상황에서도 비명소리를 감지, 경찰이 선제적인 구조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7월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공중화장실에 전국 최초로 설치했으며, 이후 20개 지자체에서 250개 공중 화장실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여성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세이프메이트 서비스를 통해 경찰력이 미치기 어운 CCTV 사각지역의 강력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앞으로 광역 지자체와 지방경찰청과 협력해 공공화장실이나 지하주차장 등 범죄 취약구역에 세이프메이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세이프메이트와 같은 범죄를 예방을 할 수 있는 다양한 IoT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해 국민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