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맞는 첫 주말에는 판타지, 액션, 스릴러, 코미디 등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기준, 코미디 영화 ‘형’이 156만2105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스릴러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가 23만5830명 관객을 불러 모으며 뒤를 이었다. 376만4390 관객을 동원한 ‘신비한 동물사전’은 3위를 기록했다.

▲조정석과 도경수가 호흡을 맞춘 영화 '형'. (사진=네이버영화)
지난달 24일 개봉한 ‘형’은 이번 주말 2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형’은 배우 조정석과 도경수가 형제로 열연을 펼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미씽'은 공효진·엄지원 두 주연배우가 열연을 펼친 스릴러물이다. 싱글맘인 지선이 실종된 딸을 5일간 추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톰 크루즈의 '잭 리처:네버 고 백'(4위)은 리얼 액션의 진수란 평을 받으며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네버 고 백'. (사진=네이버영화)
언더월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인 판타지 액션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수 세기 동안 뱀파이어를 위협해 온 라이칸족이 대학살을 예고한 가운데 그에 맞서는 뱀파이어 여전사 셀린느의 운명을 건 전쟁을 그리고 있다.
이번주에는 마동석과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최민호가 호흡을 맞춘 '두 남자'와 일본 애니메이션 '하이큐! 끝과 시작', 뮤지컬 실황 공연 '미스사이공:25주년 특별공연'이 관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