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추진 중인 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복지정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신설된 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 및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사례관리 대상 65가구를 신규 발굴했다. 또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복지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의 추진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복지센터는 신규 발굴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연계하고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에게 난방유, 의료비, 생활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복지 대상자와 공적 제도, 지역복지 자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주민교육·홍보, 통합사례 관리 등을 통해 복지 소외 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차명식 북면행정센터장은 "맞춤형 복지의 추진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복지의 실질화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10월 읍·면사무소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고 인제읍·북면·서화면 등 3개 읍·면의 복지 허브화를 위해 북면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했다. 이어 2018년까지 상남면행정복지센터에 남면, 기린면, 상남면을 관할하는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