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주관하고 태백시 다문화지원센터, 김미연 직업전문학교(원장 김창희)가 함께한 이번 요리교실은 관내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4일까지 16회에 걸쳐 한국의 생활요리와 나만의 요리책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요리 교실은 전문강사가 기본 재료 손질과 간하기, 양념장 만들기 등 한식 기초 조리법부터 제철 재료를 이용한 찌개류, 국류, 밑반찬류 등 29가지 생활요리 만드는 법을 강의와 실습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다문화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여성과 함께 제철재료를 이용해 실생활에서 자주 먹는 한국의 생활요리를 직접 만들고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식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