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소통형 채용방식은 ‘상식 인재등록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이는 기존 공채 중심의 틀을 깨고 ‘언제든 지원할 수 있고, 입사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채용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LG화학 홈페이지 내 채용(Recruit) 메뉴를 통해 접속하면 지원 방법 등 세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LG화학 입사 희망자는 별도의 모집공고가 없어도 이 시스템에 접속해 개별 인적사항 및 경력사항 등을 사전 등록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분야, 사업장 및 직무 등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대상은 주로 3년 이상 경력자 및 해외 대학 재학생(학/석/박사)으로, 개별 정보는 상시 수정 및 보완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을 했더라도 다른 신입 공채 또는 경력 채용에도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이렇게 등록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LG화학은 특정 사업 분야 인력 충원 시 지원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면접 및 인터뷰 일정을 확정하는 등 구체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의 경우 이 시스템에 개별 정보들을 한번만 등록해 놓으면 ▲채용 안내 메일 수신 ▲상시 Q&A 운영 등을 통해 LG화학의 채용 정보들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그 동안 채용 정보를 일일이 찾지 않으면 지원이 힘들었던 경력 지원자 및 해외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전무는 “LG화학 상시 인재등록 시스템은 단순한 채용의 개념을 넘어 글로벌 인재들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채용 시스템이다”며 “인재 채용 분야에서도 글로벌 트렌드를 확실히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