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는 21일 통계청·한국정보화진흥원과 빅데이터 활용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 통계청 유경준 청장,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빅데이터가 경제 분야 데이터 기반 국가 미래전략 연구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경기예측 지표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21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통계청·한국정보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기관과 공동으로 빅데이터 기반 경기동향 및 가계소비 분석과 국가 미래전략 연구에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계청은 신한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속한 경기 및 가계소비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경제분야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연구과정에서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와 공동으로 협업키로 한 것.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한카드 소비 빅데이터가 국가 미래연구에 활용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경제 전반에 걸쳐 민관이 공동으로 유용한 미래 예측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속보성 소비지표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