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최신 건설기술 동향과 미래 건설기술을 전망하는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최신 선진 건설기술 동향과 미래 건설기술을 전망해 보는 ‘2016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을 비롯해 해외 선진 건설회사 및 연구기관의 전문 엔지니어들과 국내외 업계․학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는 메인 세션과 기술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메인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의 라지 탐푸란 부청장이 ‘경제, 공학, 건설분야 관점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GE워터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장인 호샹 수바와라의 ‘현대건설과 GE의 물사업 분야 협력 및 시장진출 전략’ ▶스페인 ACS 그룹의 알베르토 로차 기술혁신 본부장의 ‘ACS 그룹의 사업 확장전략 및 혁신도전 사례’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기술 세션에서는 미래 건설산업의 변화와 메가트렌드에 주목, 스마트 건설 ‧ 물 & 환경 ‧ 신재생에너지 등 3개 분야를 선정해 건설업계의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과 신규 시장 진입을 모색코자 했다.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은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가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과 신규 시장 진입을 모색하기 위해 최첨단 건설기술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술과 사업 간의 상관관계를 향상시키고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나온 다양한 기술이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